본격,
거제도가 섬이라고 회, 초밥, 해산물만 맛있을 거라는 편견을
버리게 만드는 글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다녀온 맛집은,(라고해도 지난 휴가때 다녀온 곳입니다.)
필자가 가끔씩 찾는 거제도의 정통 중화요리집, 장춘향입니다.
중화요리는 지난번에 퓨전중화요리집<칸지고고>를 소개시켜드린 바가 있을 텐데요,
그 집과는 달리, 이 집의 요리엔 풍부한 기름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야 말로 정통 중화요리의 매력이 아니겠습니까![뭣?!]
오랜만에 가족끼리 방문한 지라 코스요리를 주문했고,
기다리는 동안 기본 찬과 앞접시, 그리고 차가 나왔습니다.
여기 차는 칸지고고와는 다르게 조금 더 찻입의 거친 맛이 살아있어요.
오오?!!? 찻줄기가 서있다!
예로부터 찻줄기가 서있으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하던데 말이지요?
기다리기가 무섭게 두 요리가 나와버렸습니다.
유산슬과 탕수육이 나왔군요.
브로콜리, 버섯, 새우, 오징어, 해삼
유산슬의 저 큼지막한 건더기들을 보사와요~
비록 기름기에 쩔어있더라도 굉장히 싱싱해 보이지 않나요?
탕수육 입니다.
여느 중국집의 탕수육과 달라보이진 않지만서도,
조금 특이하게 보이는 게 있지요?
장춘향에서 대표적으로 쓰이는 식재료인 '토란'입니다!
조금 달게 조리한 탕수육 소스와,
토란의 아삭한 질감이 식욕을 한층 더 돋구는 역할을 해 주고 있어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조합이라 처음 드시는 분들은 그 맛이 강렬하게 기억에 남으실 겁니다!
칠리새우입니다!
지난 번 먹었던 것과는 달리 매운 맛 보다는 단맛에 가깝습니다.
(전체적으로 장춘향의 조리법은 '끈적함'과 '단맛'이 강해요.
전분을 많이 써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또한 새우를 먹을 때 바삭하기 보다는 쫄깃함이 느껴지는 조리법이었어요.
다음으로 나온 요리는 고추잡채입니다.
피망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긴 하지만...(...)
매콤함을 적절히 살려준 향신료의 매력을 한껏 느낄수 있으실 겁니다.
지난번에도 설명해 드렸듯이 꽃빵과 함께 드셔면 더욱 맛있습니다~!
코스 요리의 마지막은 쟁반짜장입니다.
보통 자장면과는 다르게, 4인분정도 되는 양의 면과 소스를 통째로 볶아서 내놓는데요,
그 덕분에 기름기는 2배, 3배로 늘어나지만,
면의 쫄깃함과 소스의 풍미 또한 Up, Up, Up 되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적당히 배를 채우고 일어나려는 찰나!!!
사장님께서 서비스라고 '야끼우동'을 주셨습니다.
찻줄기의 행운은 바로 이것이었나요~!!!!!
하지만 제가 누굽니까.
근성의 식신 M군 아닙니까?!
먹었습니다.
먹었어요!
불태웠어, 새하얗게...(위장을[?!])
네. 이거 먹고 살짝 탈이 날 뻔 했다는 후문입니다.[...]
하지만, 장춘향의 간판메뉴는 바로 이 야끼우동이라는 걸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적당히 매콤한 소스와 함께 각종 해산물의 풍미를 느끼며
입안으로 술술술 들어오는 통통한 면발!!
바..바로 이맛입니다! 한번 손대면 젓가락을 놓을 수 없어요~~~~~~~~!!
거제도에 오시게 되면,
해산물도 적당히 즐겨가시는 것도 좋지만,
여기, 바로 장춘향에서 또다른 맛의 중화요리를 즐겨보시는 것 또한 어떠실지?[웃음]
짤방출처 : http://book21.tistory.com/16
하지만, 장춘향의 간판메뉴는 바로 이 야끼우동이라는 걸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적당히 매콤한 소스와 함께 각종 해산물의 풍미를 느끼며
입안으로 술술술 들어오는 통통한 면발!!
바..바로 이맛입니다! 한번 손대면 젓가락을 놓을 수 없어요~~~~~~~~!!
거제도에 오시게 되면,
해산물도 적당히 즐겨가시는 것도 좋지만,
여기, 바로 장춘향에서 또다른 맛의 중화요리를 즐겨보시는 것 또한 어떠실지?[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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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 | 장춘향[長春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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