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여동생,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의 생일 혹은 생신이 겹쳐있기 때문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Step 1. 부산 지하철 2호선. 장산역에서 하차합니다.
Step 3. 롯데슈퍼 건물 지하와 연결되어있는 곳에서 엘리베이터로 2층까지 가시면 됩니다.
넵. 접근성 면에서는 확실히 합격점입니다.
길 헤멜 필요 없이 바로 갈 수 있군요.
자리하난 잘 잡아야 한다니까요. 특히 식당은.
처음엔,Seafood Family Restaurant라고 해서, 해산물만 먹게 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M군은 경탄을 감추지 못하며 흥분해 버리고 말아버렸습니다.
자, 지금부터 M군이 먹었던 순서대로 사진을 보여드릴테니, 잘 따라오시길 바랍니다.
보시다가 중간에 위에 이상반응을 감지하셨을 땐 과감히 모니터를 꺼주시길 바랍니다.
훈제 코스.(닭고기, 연어, 비프, 토마토) 볶음밥, 파스타 입니다.
짜거나 비리지도 않게 적절히 간도 되어있었고,
기름기도 최대한으로 절제되어있는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처음 시작으론 괜찮았던 것 같아요.
타코, 그리고 육회입니다.
다른 데와는 달리 타코에 멧돼지 뒷다리살을 넣어줍니다.
안에 넣을 소스와 기타 취향의 야채를 넣어서 적절히 드시면 되겠습니다.
맛에서는 크게 타 식당과의 차이를 발견할 만큼의 다른 점은 없습니다.
육회는 전 요리와 같은 짜지않은 깔끔함이 있어서 좋았구요.
일본식 라면과 각종 튀김류, 그리고 선인장 열매 쥬스입니다.
뭐, 즉석음식이다 보니, 깊이가 있는 맛은 아니지만, 충분히 그 풍취는 살아 있긴 합니다.
튀김은 바삭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나름의 감칠맛 또한 느껴지더군요.
다만 애호박 튀김은 방금 만든거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좀 느끼하긴 했어요.
Grill 요리(새우, 스테이크, 각종 야채볶음)입니다.
단순한 Seafood Family Restaurant이라 하기엔,
너무나도 전문적인 메뉴가 많은데요 이곳?!
스테이크는 본인이 원하는 정도까지 직접 익혀서 주기 때문에 취향대로 먹을수도 있어요.
고기의 육질도 나름 괜찮았구요.
자, 이 레스토랑의 메인 격이라 할수있는 메뉴들 총 집합입니다!
회, 초밥, 롤 모듬!![두둥~!]
게다가 이쪽 코너엔 사람들이 정말 줄을 서서 겨우 받아갔답니다.
이렇게 받는 데에도 30분 가까이 걸렸다구요!
자,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내걸고도
당당히 해산물 음식집이라고 당당히 말할수있는 이유가 분명 여기에 숨어있을꺼야!
자, 이제 나의 입안에서 나를 즐겁게 해줘. 빨리~! 어서!
그리고 M군은 초밥을 한입 베어무는데...
(털썩)
허어...............
이렇게 어중간한 맛의 초밥은
참 오랜만에 먹어보는군요........
초밥의 밥은 찰지지도 않고, 윤기도 없을 뿐더러, 푸석하고,
회 자체도 그렇게 싱싱하지가 않았습니다...
롤의 밥은 꽤 뻑뻑해서 씹는 맛이 그리 좋지도 않았구요.
다른 요리는 정말 평균 이상의 맛을 보여줬는데
여기서 다 깎아 먹는 것 같습니다.
이건 마치 수학 과학을 잘하는 문과생과도 같은 거잖아!!!!
(아니 뭐 이건 편견에 가깝긴 하지만서도...)
M군의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
다른 메뉴가 너무나도 맛있었던 나머지,
메인이 될 수 있는 메뉴들에 그 기대 이상을 걸었던 건 아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허허..
일식 전문초밥집의 그것을 기대하면 안되는건가요? 역시 그건 사치인가요? 어흑...;ㅅ;
아니면 사람이 너무 많이 있어서 급히 만드느라 제대로 못만든 건가요?...
드마리스가 왜 Seafood Family Restaurant를 고집하는 건지
또 한번 의문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애초에 단순히 뷔페였다면 크게 실망하지 않았을 것도 같은데,
조금 아쉬웠어요.
와플과, 파인애플, 그리고 커피입니다.
와플은 정말 수준급이더군요!
여기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을 꼽자면
와플을 꼽겠습니다.
적절히 단 맛과 바삭함이 엄청난 하모니를 이룹니다.
이렇게 맛있는 와플은 오랜만에 먹어보는군요.
네, 그렇게 다 먹고 드마리스를 나왔습니다.
주말이었고, 성인, 그리고 Vat 10%까지 해서
3만원 가까이 나왔는데,
뭐, 살짝 비싼 감이 있지만,
충분히 제값을 하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애초에 제가 돈을 낸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어이])
전체적으로 굉장히 좋았어요.
단순히 해산물만 먹을 수 있던 게 아니라,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었으니까요,
메뉴 간의 전체적인 밸런스에 굉장히 신경을 쓴 듯한 느낌이 역력하달까요,
더 바랄게 있다면,
이 가게의 얼굴마담이라고 할 수 있는 일식 메뉴들의 보완(회, 초밥, 롤)이 시급하다는 점.
아무리 Side Dish, Appitizer, Dessert가 맛있더라도,
Main Dish가 꽝이 되면, 그 Course요리의 전체적인 가치는 낮아지기 마련이겠지요.
처음부터 Seafood Family Restaurant로 컨셉을 잡고 나갔으면,
그 분야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해 나갈 만큼의 전문성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분발해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잘 먹었습니다~!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