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군은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러 거제도에서 마산까지 다녀왔습니다. 비가 퍼붓는 아침길을 뚫고 마산 터미널까지 가서, 운전면허장까지 가는 버스로 갈아타고, 버스에서 잘못 내린 탓에 걸어가고, 국제운전면허증 교부받을때까지 기다리고, 점심먹고, 다시 돌아오는데 꼬박 한나절하고도 2시간 더 걸렸답니다. 계속 걸어다닌 덕분에 온몸 구석구석 안쑤시는 데가 없군요... 그래도 요 며칠 전에 산 넷북 덕분에 조금은 즐거운 여정이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중간중간 일드도 보고, 음악도 듣고 그랬거든요
볼일을 다 보고 집으로 온 뒤 컴퓨터를 키고. 언제나 그렇듯 모니터 앞에서 잉여잉여거리다가,
예상과는 다른 전개였습니다. 며칠전까지만 해도 공식홈페이지에는 9월 말에 결과를 발표해 줄 예정이라고 써있었어요. (그땐 '합격기준선'만 발표했었는데 말이죠.) 근데 마음의 준비도 못한채로 이렇게 결과발표를 해버리시면 어쩌자는 겁니까 JLPT!!
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심호흡도 해보고, [<ㅡ실제로는 하지도 않았으면서.] JLPT N2 시험 결과를 열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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